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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카라 이야기

번역 완성본

국내 초역인 '페스카라 이야기 Pescara Tales'는 감각적 쾌락주의, 유미주의, 예외적 인간의 우월성, 비엔나 상공에서 전단 살포, 퇴폐주의, 피우메 침공으로 연관 검색되는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Gabriele D'Annunzio (1863-1938)가 1902년에 자신의 고향 페스카라에 대하여 쓴 에피소드들의 묶음입니다. 산소네는 단눈치오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단테에서 카르두치까지 공통 주제였던 종교적 열망, 영혼의 울림, 인간적 연민과 존엄에의 느낌 등은 찾아볼 수없고, 젊음의 약동적인 감각의 찬미에서 탁월하게 음악적인 세련화로 이어지는 그의 족적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등장인물들의 허세, 미련함, 두려움에서 당신도 자신이 '모방할 수 없는 영혼'임을 다시 깨닫고, 열등한 계급의 존..
국내 초역인 '페스카라 이야기 Pescara Tales'는 감각적 쾌락주의, 유미주의, 예외적 인간의 우월성, 비엔나 상공에서 전단 살포, 퇴폐주의, 피우메 침공으로 연관 검색되는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Gabriele D'Annunzio (1863-1938)가 1902년에 자신의 고향 페스카라에 대하여 쓴 에피소드들의 묶음입니다. 산소네는 단눈치오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단테에서 카르두치까지 공통 주제였던 종교적 열망, 영혼의 울림, 인간적 연민과 존엄에의 느낌 등은 찾아볼 수없고, 젊음의 약동적인 감각의 찬미에서 탁월하게 음악적인 세련화로 이어지는 그의 족적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등장인물들의 허세, 미련함, 두려움에서 당신도 자신이 '모방할 수 없는 영혼'임을 다시 깨닫고, 열등한 계급의 존재를 확인하시겠습니까? 페스카라의 구석구석을 젊음의 감각적인 곳으로 '승격'시키지 못한 이 이야기를 지루한 뭔가라고 여기시겠습니까?
책을 덮은 후 저처럼 돈 도메와 잠시 사랑에 빠지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12편의 독립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이탈리아판 '전원일기' 같기도 합니다. 좀 더 적나라하고, 좀 더 지독하고, 좀 더 내밀합니다.
옮긴이 민현식은 언젠가부터 '문학이나 할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Writer's block을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번역을 선택'한 후 '양자역학', '알파고', '펜데믹'을 번역하였습니다.
가브리엘레 단눈치오(Gabriele d'Annunzio, 1863~1938)는 이탈리아의 시인·소설가·극작가이다. 아브루치의 페스카라에서 태어났다. 카르두치의 영향을 받은 1880년 시집 조춘(早春)으로 인정받았다. 정력적인 작가로 시집 13권, 단편집 4권, 소설 8권, 극작 17편, 그 밖에 평론, 산문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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